1970 韩国首尔出生

EDUCATION

1995 弘益大学 美术学院 东洋画专业
1998 巴黎第八大学 造型艺术学校 绘画专业
2002 巴黎第八大学 造型艺术学校 绘画专业 研究生
2004 巴黎第八大学 造型艺术学校 绘画专业 博士

金明奎可以被定义为表达“人的存在”,“人的存在的理由”和“与人有关的不安全因素”的艺术家。出现在作品中的动物和人类证明了其存在的理由,而周围的所有环境都展现出了关系的所在。 自2017年到至今,金明奎艺术家将艺术作品分为感性阶段、精神阶段、灵感阶段。特别是对艺术家来说,灵感阶段意味着神的意志。人类即是一个不完整体,而且生活在未完善的人生当中的前提下,得出了唯有“神的意志”才能达到可持续不变的真理。艺术家作品中所出现的水中的物体和人物形象,以及二叉分枝的形状都体现了这些不完整的要素。金明奎提出了“对生活的新视角”,并以“寻找自己语言的无休之旅”自由地回应艺术。 金明奎艺术家的生活似乎是一个寻找关于“人类的存在和生活是什么?”的问题和答案的旅程,而这一问题也许将会成为他终身的艺术主题。

작가소개
김명규 작가는 1970 한국에서 출생하였다. 불교사상인 공사상((Sunyata)을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었다. 전통미술을 한국대학에서(홍익대학교) 전공하였고 비워진 공간의 흐름이라는 작품으로 23세 때 미술세계대상전에서 대상을 수상한다.
작가는 대학졸업과 더불어 13년간 프랑스 유학을 하게 되면서 서양예술이 주는 표현하는 힘과 동양의 공사상을 자연스럽게 접목시킨다. 특히 작가는 유학시절 파리에펠탑 앞에서 초상화가로 생활하며 대중적 관점과 미술사적 관점사이의 차이를 연구하였다. 파리 제8대학에서 양극의 경계가 주는 혁신의 가능성 Le potentiel innovateur de la touch dans le deux pole( The innovative potential of the touch in the two poles)로 석사학위와 La dissonance de la perception dans la peinture로 박사논문 수료를 하였다.

표현기술과 사상을 접목시키는 그의 실험적 작품으로 프랑스에서 Salon de Montrouge 에서 Montrouge상 수상 (PRIX CONSEIL MUNICIPAL)및 Salon de Vitry에 선정된다. 그 외 FACE A L’ART에서 평론가 추천작가 및 유럽 JUNG-HUN MECENAT에서 대상을 받는다.

작가노트

나의입장
가끔씩 그림 그리는 동료들을 만나면 우리는 생활고를 하소연한다. 나 역시 이 끝없는 터널에 주저앉아 넋두리 할 때가 많다. 노동시간만 계산해도 최소한의 생활고는 피할 수 있을 텐데……..
하지만, 야성의 몸부림에 길들여진 우리는 다시 무지막지한 정글로 돌아가곤 한다. 결국 우리는 숙명적 길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그런 태생인지도 모른다.

창작하는 일은 작가의 지식과 경험만으로는 늘 한계이다. 영감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지만, 그것이 예술가로서의 운명을 건 한판 진검승부에서 승리를 안겨줄 칼이며 방패라고 믿기에 오늘도 많은 작가들은 영감을 기다린다. 나 역시 스쳐 지나는 수많은 파장들 속에서 끝없는 기다림과 갈증으로 더욱 황폐해 진다.

“예술가는 그의 훌륭한 바느질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어떤 때는 우리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고 우리는 무엇을 더해야 할지 모른다. 인고의 시간을 기도와 수행으로 보내는 수도자들처럼 또는 시지프스가 감내해야 하는 끝없는 반복의 노동 또한 우리의 몫일 것이다. 우리가 넘어야 하는 가장 큰 벽에 서있다. 2015. 5월 새벽

작업의 기술
나의 그림은 기술적 부분에서 수묵화를 언급해야한다.
수묵화에서는 여백과 먹의 붓 자국이 커다란 대비를 이루며 양극의 대비가 작품에 힘을 더한다. 좀 더 들여다보면 우리는 각각의 다른 것과 만남을 통해 새로운 생각을 유추하고 발명을 하고 있는 것이다. 국경과 국경의 경계에서 그들은 교류하고 활력을 얻는다. 이때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문화가 싹튼다.

육체와 정신도 양극의 관계라 할 수 있다.
육체는 지극히 제한적이다. 우리는 가시광선 범위에서만 본다. 그리고 형태와 색 그리고 중력의 법칙 등에서 극히 제한된 영역에서만 느끼고 본다. 감마선이나 알파선의 범위로만 들어가도 우리 눈을 의심할 새로운 세상이 있다. 그러니 정신세계를 육체가 가진 한계에 묶어 놓을 순 없다.

육체를 제1에너지라 가정하면 그것을 움직이는 제2에너지(정신에너지) 또 그것을 일으키는 제3에너지가 존재한다는 것을 나는 느낀다. 우리가 말하는 영감이란 나에게 있어 제3 에너지라 생각된다. 2016.1월

예술작품은 육체와 영혼의 연결을 도모하는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 말할 수 있다. 영감을 받은 작품은 마찰을 일으킬 것이다. 감동이 있고 깨달음도 있을 것이다.
인간의 영혼과 육체의 경계선에서 일어나는 마찰이 예술품이 될 것이고 새로운 세계를 제시하는 작품일 것이다. 나에게 양극의 부딪힘은 불꽃이다. 작품뿐만 아니라 나의 삶의 전반적 부분에서 활력이며 생명의 태동이다. 2016.2월

영감을 받기 위해
나는 영감을 받는 방법으로 뿌리기나 흘리기를 선택했다. 뿌려놓으면 물감이 흐르면서 나타나는 흔적을 이용해 형상을 그려 넣는다. 계획되지 않은 행위에서 즉흥적 시도는 불편하고 불확실하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애매한 형상들을 구체화시켜서 나의 의식 또는 경험과 상관없는 새로움이 탄생될 가능성이 많다.
그렇게 만들어진 형태를 다시 물위에 띄운다. 물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이나, 동시에 잠기면 죽는 것이다. 위험하기 짝이 없다. 친근하면서 위험성을 갖는 물위에 육상생명을 띄운다. 극렬한 대비이다. 그러나 그것이 의식의 저편에 숨어있는 또 다른 나를 깨운다. 옳은 방법을 찾기 위해 또 다른 시도를 오늘도 해본다. 2016 3월